[뉴스프리존= 김외기자] 날로 흉악화 지능화 되어 가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 폭력이 사회 문제로 이슈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여성단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군 여성시민단체로는 최초로 성폭력과 가정폭력등 4개 악 척결을 목표로 하는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도지부 창녕군지회(회장 강영숙)가 발족했다.
이 단체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데이트폭력 등 4대 폭력을 추방하고 아동과 여성 및 장애자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주는 운동을 전국에 걸쳐 펼쳐 오고 있다.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도지부 창녕군지회는 지난 5일 부곡허브농원 아로마빌리지에서 오후4시부터 저녁8시30분까지 여성시민운동단체의 결성과 함께 읍면 지역회장,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임원들에게 공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 창립총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학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장과 경남지역 시군 센타장, 한정우 창녕군수와 부인 김유정 여사, 엄용수 국회의원의 부인 오춘경 여사,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의 부인 손숙희 여사를 비롯한 (사)해피맘 창녕지역 14개 읍면 회장 및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4시부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1부 임원 워크숍에서는 ‘해피맘의 역할’에 대한 김송학 경남지부장의 설명에 이어, 부곡온천병원의 상임이사인 석순용 정치학 박사의 ‘조직구성의 이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조직의 방향성, 구성요체, 운영방법, 사업계획 등에 관한 세부적인 요강을 설명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창녕군지회의 임원들께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 등 창립기념식 이어졌다.
한국뇌졸중연구 장학재단과 부곡온천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영숙 창녕군 지회장은 “30여 년간 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해 왔던 봉사인생의 경험을 토대로 4대악을 척결하고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 고 말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축사에서 “4대악을 근절하고 여성들이 행복해지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위해 해피맘 창녕군지회의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송학 경남지부장은 격려사에서 “건강한 여성, 건강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창녕군지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년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로 시작된 (사)해피맘 세계부인회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데이트폭력은 물론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사)해피맘 세계부인회로 명칭을 개정한 여성시민운동 단체이며 여성의 행복이 가정과 나라와 세계가 행복해지는 기틀을 만들고자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손잡아 주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