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부산시는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몰’개장과 관련해 오는 3월 1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3일 그랜드오픈 주말공휴일 등 이용객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변 주요교차로에 불법주정차 단속 등 주차질서와 교통관리 등 근무계획을 마련,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센텀시티는 평소 주말에도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이번 신세계몰 개장으로 이용객 집중으로 센텀시티 인근 각 교차로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프리오픈부터 그랜드오픈 다음 달 6일까지 집중관리하고 3월중 주말에는 특별교통소통에도 집중관리에 나선다.
주차장은 총 5,544면(신세계 2,814면, 신세계몰 1,227면, 야외주차장 503면과 인근 임시주차장(KNN) 1,000면)을 확보해 각 주차장에는 주차안내 입간판 14개소와 배너 설치 및 차량안내 등 신세계몰에서는 오픈기간 혼잡 교통대책 시행으로 평소 일일92명 배치를 82명을 증원해 일일 174명을 교통정리요원으로 주요지점에 배치된다.
부산지방경찰청(해운대경찰서)에서는 자체 교통관리계획을 수립해 3월 1일부터 6일까지 210명이 집중 투입되고 교통봉사단체(모범.해병)에서는 특별관리 기간 동안 매일 30명씩 교통관리에 힘을 더한다. 또한, 해운대구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반 3개반을 편성해 108명이 센텀서로, 센텀5로, 센텀6로, 센텀중앙로 등에 안정될때까지 단속반을 운영한다.
부산시 교통국에서도 특별교통상황 근무를 주말 또는 공휴일에 인근 주요지점 수영강변대로, 센텀시티 주변도로 등 현장점검과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세계몰 개장에 따른 교통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센텀시티 신세계몰 이용하시는 시민께서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