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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음악산업 미래, “2018아시아 뮤직 스팟”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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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음악산업 미래, “2018아시아 뮤직 스팟” 개최..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 참석

허정임 기자 입력 2018/09/13 10:59 수정 2018.09.13 12:06
아시아 뮤직스팟 포스터(인천시 제공)

[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아시아 음악도시 인천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2018 아시아 뮤직 스팟(ASIA MUSIC SPOT)”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파라다이스 시티가 후원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후원으로 참여한 본 행사는 음악도시, 음악 페스티벌, 음악 산업정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뮤직 시티 인천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로는 런던, 쿠바 등 전 세계 50여개 음악도시의 전략수립․컨설팅 기관인 영국<Sound Diplomacy> 디렉터 Danny Keir가 국내․외 음악산업 및 뮤직 시티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글로벌 음악도시 컨설팅 우수사례와 인천을 위한 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도시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음악 플랫폼으로서의 대중음악자료원의 역할’에 관한 발제와 펜타포트 락, 일본 오토다마 페스티벌 사례를 토대로‘음악페스티벌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 “뮤직시티 인천을 위한 제언”에서는 경인방송 안병진 PD의 진행으로 인천의 음악 아카이빙 현황과 지역의 역할, EDM 페스티벌 유치 및 해외마케팅 사례를 통한 인천의 차별화 방안 등 음악정책과 산업의 연계를 위한 주요과제들을 논의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그 밖에 DJ 쇼케이스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월드클럽돔 코리아”행사와 연계하여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행사는 아시아 음악 비즈니스 산업으로의 장기 비전과 확장을 향한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펜타포트, EDM, K-pop페스티벌 등 인천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와 정책을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 지역사회와 지속 협력하며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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