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2일 ‘만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은 ‘인천광역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화장시설 주변지역인 간석3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간석3동에 위치한 만월산 등산로 내 목계단 교체, 흙막이 설치, 운동기구 교체 등 총 0.6km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구는 간석3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인 만월산 등산로 구간 중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수요가 높은 곳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며,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흙막이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월산 등산로 정비 구간은 ‘인천종주길 4코스’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만월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 코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월산은 노후된 시설물이 많은 만큼 등산로 정비를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