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 허정임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직원 및 내방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지진안전주간(9.10. ~ 9.14.)’ 기간을 맞아 전국 단위의 지진대피훈련은 제408차 민방위의 날과 동시에 전개되는 훈련으로,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진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지진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참여한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행동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