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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국가 암 검진 받고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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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국가 암 검진 받고 선물도 받고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9/14 09:52 수정 2018.09.14 10:29
국가암 검진 강조기간 캠폐인 사진/제공=당진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이달 30일까지를 국가암 검진 실시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검진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와 함께 당진시 거주 대상자 중 암 검진 실시 강조기간에 암 검진을 받은 3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27~30일 사이에 국가암 검진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30일 추첨한 다음 12월 3일 이후 당첨자 주소지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2018년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부터는 자궁경부암(여성)이, 만40세 이상부터는 위암․간암과 유방암(여성)이, 대장암은 만50세가 넘으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매년 검진 대상이 된다.

특히 무료검진 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가 국가암 검진으로 5대암과 폐암을 진단받을 경우에는 암 치료비를 관할하는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념품 이벤트 외에도 보건소는 현재 ‘암검진 실천아파트’ 15개소를 신청 받아 대상자 2,000여 명의 국가암 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테마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국가암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 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암 검진 집중기간 동안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으면 암치료비 지원 대상자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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