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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본격 추진..
사회

창원시, ‘행복홀씨 입양사업’ 본격 추진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01 17:51


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18개 기관.단체.기업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지정서 수여식를 시작으로 민간자율 환경정화활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기업체, 시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 및 꽃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 달 26일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지역 18개 기관.단체.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 지정서 전달과 간담회를 갖고, 월1회 이상 입양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와 꽃가꾸기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해당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실시할 계획으로, 참여단체에는 장갑과 빗자루, 수거집게,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지원한다. 또한 입양단체의 봉사활동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입양구간마다 입양단체의 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복홀씨 입양사업’ 지정을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원’,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가는 창원’ 조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뜻 깊은 자리”라면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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