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만의 대표음식과 명품맛집을 선정키 위한 ‘2016년 창원시 대표음식.명품맛집 선정위원회’가 지난 달 29일 개최됐다.
관광전문가, 식품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원시 대표음식.명품맛집 선정위원회’는 대표음식 선정에 관한 주요사항과 명품맛집 선정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선정위원회는 정한진 위원장(창원문성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을 비롯해 총11명의 위원이 창원 대표음식과 명품맛집 선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만의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잘 알려진 음식 중에서 대표성 있고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음식을 선정해 음식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인과 젊은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시행돼 오던 ‘명품음식점’을 인터넷 검색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창원맛집’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의견을 모았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대표음식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대표음식 시식.품평회를 통해 창원의 대표음식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의창구지부 외 4개 지부를 비롯한 음식점 영업주, 시민 여러분의 창원 대표음식에 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