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천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제97주년 3.1절’, 제천시는 시민회장실에서 광복회원, 사할린 동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받은 인원들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고 청주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 참가하는 인원들로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청주로 출발하기 전에 14명의 기념식 참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14만 제천시민을 대표해 그들을 배웅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참가자들에게 “먼저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의병의 도시’ 제천을 발전시키는 것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제천시장으로서 느끼는 3.1절의 의미에 대해 전했다.
또한 광복회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제천시의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의병도시 협의회에 관련된 내용과 최근 행한 의병 자전거 국토순례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양한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삼일절은 단순한 국가공휴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피와 땀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날"이라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포함해 국가를 위해 투철한 애국심을 보여주신 모두를 기억해야 한다"고 간담회의 의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