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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모노레일 2016 첫 직영운영 시작..
사회

제천시, 관광모노레일 2016 첫 직영운영 시작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01 18:58


사진제공/제천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충북 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삼일절을 맞아 제천시가 직영운영을 시작하면서 첫 손님을 받아 성공적으로 가동하면서 그 동안 위탁운영과 직영운영 간 논란이 많았던 사안에 대한 일말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제천시는 전액 민자투자 유치 사업인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 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금년 한해에 한해 청풍 모노레일 운영 이래 직영운영이라는 카드를 처음으로 빼들었다.

지난 2012년에 개장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연평균 15만명의 탑승객을 유치해 제천시는 물론 중부권의 대표적인 관광객 유입 시설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고, 제천, 단양, 원주, 영월 등의 인근 관광객은 물론 멀리 부산, 울산, 포항, 목포 등 원거리에서 모노레일 탑승을 목표로 모객해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알짜배기 여행상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에 내린 많은 눈 덕분에 아름다운 비봉산의 설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삼일절 모노레일 개장 운영에 따라 첫번째 탑승하는 관광객에게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소정의 제천시 관광기념품을 전달해 열혈팬에 대해 보답했다. 또한 이근규 시장은 모노레일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운행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청풍 모노레일 운영 첫 날 제천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일일이 전하고,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이끈 청풍 모노레일이 보다 더 발전해 추후 제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관리에 더욱 더 신경을 써서 청풍호를 비롯한 제천시 일대가 최고의 관광코스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풍 모노레일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제천시는 모노레일 직영운영을 위하여 근무자 15명을 공모를 통해 뽑아 사전 교육을 마치고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운영하는데 역점을 두었고, 승차권 예매 시스템은 대형 대표 예매 사이트와 손잡고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밝히고 있어 직영운영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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