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전북도, 팀장급 이상 확대간부회의 개최...토론 방식 진행..
지역

전북도, 팀장급 이상 확대간부회의 개최...토론 방식 진행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9/17 13:57 수정 2018.09.17 13:57
본청 12개 실국별 현안 및 업무혁신사례 보고(br)국과장의‘정책역량 향상’강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출연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에 들어서 첫 번째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정의 허리라 할 수 있는 과장급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과장 중심의 회의’로 좌석도 과장을 전면에 배치하고, 실국별 주요현안을 과장이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민선7기를 과장 중심의 역동적 도정과 책임행정으로 도정 전반의 성과를 이끌어 가겠다는 지사의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실국에서는 주요현안과 업무혁신 사례위주로 총 12건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고, 보고 후에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까지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개최에 확신을 얻고 왔다”며, “‘레인보우프로젝트(가칭)’의 여섯 번째 남색을 2022년 ‘아테마스터스대회’로 채워 일곱 색깔 무지개가 완성되면 새로운 전북의 희망 빛으로 비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산지역 상공회의소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반대’, 일부 언론의 기금운용본부가 소재한 ‘전북혁신도시 폄하 보도’ 등은 전북도민의 분노를 자아내는 어이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사실내용과 다른 악의적 보도와 왜곡된 성명 발표로 ‘도정 역점 추진 사업의 발목 잡는 행위’에 대해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는 차원에서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