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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안전서비스’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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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안전서비스’활동 개시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9/17 14:15 수정 2018.09.17 14:16
‘재난취약가구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출범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17일 정읍시 산외면 도원마을회관에서 2018 재난취약가구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관련 기관장, 점검서비스반, 마을주민 및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는 각종 생활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가구에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이 직접 출동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북도와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1997년에 취약가구 127세대를 시작으로 약 2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업 차원의 안전복지 사업으로 꼽힌다.

전북도는 정읍시 산외면 도원마을을 시작으로 올해에 7개 마을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서비스󰡑활동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올해에도 서비스 대상 마을을 7개로 정하고, 재난취약 정도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정읍시 산외면 도원마을, 순창군 인계면 도사마을(9.19),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10.10), 장수군 산서면 이룡마을(10.15), 군산시 옥구읍 신기마을(11.6), 익산시 함열읍 두라마을(11.8), 김제시 금산면 백운마을(11.13)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전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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