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공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확대를 위하여 한국의 대표 체험관광 50선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 사이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체험관광 50선 최종 선정에 앞서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 사이트(visitkorea.or.kr) 이용 통계와 최근 여행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117개의 후보군을 도출했고, 외국인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1차적으로 56개의 체험 테마를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체험 테마에는 전통적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한복체험, 공예체험, DMZ 방문체험 등을 포함해, 치맥(치킨+맥주)체험, 찜질방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반영한 독특한 테마도 다수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선호도가 높은 상위 50개 테마를 최종 선정하고, 특집기사와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오는 5월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