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EB하나은행
[연합통신넷=진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119생명번호’보급 확산을 위해 119생명번호를 기재한 통장, 적금, 신용(체크)카드 패키지 금융상품 ‘119생명지킴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해 12월 KEB하나은행과 119안전재단(이사장 임태희)이 체결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각 개인마다 부여된 8자리 고유번호로 구성된‘119생명번호’를 통장, 적금, 신용(체크)카드에 기재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토록 하는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패키지 금융상품이다.
‘119생명지킴이’패키지 상품 가입 손님에게는 각종 수수료 면제, 우대금리 제공, 하나멤버스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19생명지킴이 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 이체거래 시 대부분의 은행거래 수수료가 면제되고, 각종 연금이체 시 연 1.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119생명지킴이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급여이체, 카드사용대금 결제 등 다양한 이체 거래 및 하나멤버스 회원가입 등을 통해 최대 연 1.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우대금리 포함 최고금리 연 3.0%,‘16.3.2 세전 기준)
▲119생명지킴이 1Q카드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의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월 최대 5만머니까지 적립해준다. 카드대금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지정 시 커피빈, 스타벅스 4천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119생명번호’ 보급 확산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기여함은 물론 ‘119생명지킴이’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일정액을 출연해 119안전재단을 후원하고, 이 후원금은 국민과 119대원의 안전사업에 사용된다.
또한, 상품출시 기념으로 가입 유형에 따라 응급상황에서 구급대원이 119생명번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휴대폰 부착용 스티커’‘119생명번호 카드(노약자용)’를 제공하고, 오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보상 또는 교통상해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 기관영업부 관계자는 “119생명지킴이 패키지 상품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안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하는 손님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과 더불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19안전재단은 2007년 환자의 정확한 상태파악 및 보호자와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소생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국민안전처(舊소방방재청)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119생명번호 서비스 운영, 119대원 안전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