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광대학교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3일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서천병원(응급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으로 서천군민의 응급의료 진료 향상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응급실을 갖춘 병원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과 서천군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소재 군유지에 병원(응급실) 신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병원 운영(응급실)에 따른 적자가 발생 할 경우 운영 평가를 통해 손실 보전 부분 지원을 약정했다. 양측은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상호 협의해 진행키로 했다.
최두영 원광대 병원장은 “본원은 서천지역권과 가장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천군민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응급실 건립이 순조롭게 되어 서천군민의 건강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면서, “특히 서천병원(응급실)이 건립되고 나면 본원의 뛰어난 응급 및 중증환자 진료시스템과 연계 한 도서, 산간지역의 응급.중증환자 치료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이 진행 될 경우 서천군민들의 응급의료 서비스의 향상과 함께 건강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과 인접한 원광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국 최고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갖춰져 있고 닥터헬기 운영 병원으로도 지정돼 있어 서천군민들의 건강에 더할 나위 없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