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산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양산시는 3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신도시조성에 따른 신규 아파트 입주로 육아기의 젊은세대 유입으로 영유아 수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10억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지원금 10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억으로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로 2016년 착공해 오는 2017년말 까지 건립 할 계획이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가정 내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일시보육, 아이들의 체험 및 놀이 공간 제공, 교재.교구
및 장난감 대여, 부모상담, 기타 육아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운영되면 2만2천여명의 영유아와 보호자 뿐만 아니라 380여개의 어린이집과 2,4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내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인구30만 중견도시에 걸 맞는 보육인프라 구축 및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