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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안전버스 활용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
사회

창원시, ‘시민안전버스 활용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03 15:59


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3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과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되고, 3개월씩 나눠 3차로 진행된다.

시는 전국 최초의 이동식 안전체험 시설인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해 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고 사전에 교육협의를 완료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2개 초등학교, 1106명에 대해 1차분 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승하차 체험교육과 안전벨트 체험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교통안전 교육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벨트 체험교육’은 특수 제작한 좌석전도 장치를 활용해 자동차가 급정거할 때 탑승자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현상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함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게 할 수 있음은 물론 재미도 가미되어 교육효과가 아주 높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안전 영상교육 콘텐츠와 버스의 안전벨트 체험장치, 화재체험 장치, 사각지대 체험장치 등 다양한 교육장비를 활용한 이번 교육이 재미와 교육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 지역 내 학교의 교육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외에도 향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안전교육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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