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청과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27일) 도청에서 곽승기 도 자치행정국장과 김형국 도청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일하는 방식 합리적 개선방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특히 요구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노사 상생의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는 게 노사 양극의 공통된 목표”라고 밝혔다.
김형국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자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전북도청 소속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정기적인 노·사 대화의장을 통해 도정현안을 공유, 후생복지, 근무환경 개선 방안 공동마련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