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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투자유치 각종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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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투자유치 각종 인센티브 제공

김필수 기자 입력 2018/09/27 23:11 수정 2018.09.27 23:11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전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오는 10월 9~12일까지(4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화학기업 및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는등 10월중에 내실있는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7일 전북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이번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의 지자체 투자유치 사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중국시장을 겨냥하는 일본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새만금 임대용지 확보와 외투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하고, 코트라 도쿄무역관이 사전 협의한 타깃기업과 한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면담 방식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17~19일까지(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운영 기업을 방문하여 새만금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코아-쇼는 지난해 행사부터 코트라 주관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시회(GTT)와 통합 개최되어 참관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부품, 소재, 검사장비, 기계 설비, 액세서리, 튜닝 등 자동차 산업 관련 50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행사기간 중에 새만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새만금 사업의 전망과 개발 계획 등의 소개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새만금산단 투자혜택(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며, 홍부 부스에는 투자담당 직원들이 상주해 관심 투자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민영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2018년 정부와 지자체 추경으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330,000㎡(10만평)를 조성한 것을 계기로 금년에만 이미 6건의 투자협약(MOU) 체결하는 등 많은 기업에서 새만금산단 입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이어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2018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를 통해서도 새만금의 투자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본격화되고 있는 새만금산단에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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