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군산시가 의료여건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보건소는 5개 무의도서(명도.방축도.말도.관리도.두리도) 순회 진료를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
보건소는 의료 접근성 개선 및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1,200여명의 도서 지역주민에게 건강 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올해에도 도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팀을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기상여건이 허락하는 한 무의도서 주민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도시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를 이용해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전통시장 상인 7,700여명에게 무료진료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을 실시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대상지역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