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전북 군산시가 지난 4일 군산근대교육관에서 주택 및 건축행정 담당공무원과 군산대학교, 군산시건축사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축행정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광태 주택행정과장은 주택건축행정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대응학습을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했고, 국철인 건축경관과장은 2016년 개정법령 설명을 통해 건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경관을 선도하는 건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창호 군산대교수는 도시.건축디자인의 선진사례를 군산시의 주택.건축행정에 접목할 것을 주문했고, 군산시건축사회 노관식건축사는 건축협정제도 및 사례발표 후 참석자간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과 결과를 업무에 접목해 추진상황을 보완.수정하거나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맞춤형 주거복지의 실현 그리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달 업무관리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해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건축과를 주택행정과와 건축경관과로 분리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주택행정과는 공동주택 관리, 재건축업무, 고지대공원화 및 주거지환경개선사업, 주택개량 등 주거복지업무 등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및 장단기적 주거정책의 운용을 통한 시민의 주거생활수준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건축경관과는 경관심의 및 건축심의, 경관기본계획, 건축인허가 관련 업무, 도시경관, 위법건축물 지도단속, 건축물관리대장 관리, 광고물관련 업무를 담당해 건축 준법질서 확립 및 도시경관의 체계적 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