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풍속재연행사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 주 토요일 오후 2~4시 사이 도심 어르신 및 관광객을 위해 열린다.
이번 문화행사는 대구전통관광문화행사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최로 지난 6월 16일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경상감영의 다양한 행사로는 경상감영정문을 지키는 군사들의 근무교대의식을 재연하는 수문장근무교대의식, 지역명장들의 다양한 전통민속 프로그램을 공연하는 전통민속공연,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장수 사가야의 조선인으로 귀화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행사로 사가야 귀순의식, 경상감사가 동성로를 순시하여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알리는 경상감사행차,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군악대였던 취타대공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