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강원도 평창군은 산촌생태마을을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2명의 산촌생태마을 매니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하안미5리 가평마을, 고길.지동 마을, 차항2리, 탑동리, 도사리, 하진부2리, 백운리 등 7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매니저를 모집한 결과 사무장이 있는 마을을 제외하고 도사리와 탑동리에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를 선발해 배치했다. 특히, 용평면 도사리 산촌생태마을은 향토 음식, 오미자, 표고를 주제로 한 산림소득사업 개발과 진부면 탑동리 산촌생태마을은 권역사업에 따른 마을간 특성을 살린 약초 소득사업 개발에 따른 매니저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마을에서 직접 매니저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에 관리 지침이 바뀜에 따라 그 활동 영역 및 자율성이 보장되고 있어 자체 주민 교육 및 마을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 매니저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산촌생태마을 등을 견학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스스로 자립하는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매니저를 통한 산촌생태마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