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강원도 속초시와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 기업청에서 공모한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공동마케팅사업, ICT전통시장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속초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51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총 304백만원(국비251, 시비50, 자부담3)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제공과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 활성화 및 상권 불균형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사업비 250백만원(국비 200, 시비 50)으로 중앙상가 2층 빈점포를 활용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10개의 점포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체험점포 운영, 점포임차,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 마케팅 지원 등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점포당 2천만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마케팅사업 및 ICT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사업비 54백만원 (국비 51, 자부담 3)으로 사생대회, 주말장터 운영, ICT카페지원, 모바일POS 보급, 스마트전단지 제작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속초관광수산시장내 중앙상가 지하와 1층은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침체된 2층에 대해 이번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활성화 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활성화 구역인 우정로구간(창성문구사~북설악건어물마트)에는 각종 이벤트 개최시 행사장소로 적극 활용하고, 차없는 거리 운영시 고객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모바일 마케팅 기반체계를 구축해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펼치면서, 전통시장내 불균형을 해소해 시장전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