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시는 10월부터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연내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30곳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 귀갓길 통학로 안정성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안전성 통학로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등굣길 어린이 보행공간이 없어 사고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보도를 신설한다. 안전펜스 설치, 구역선 노면표시 등의 보도 · 차도를 구분하는 사업이다.
올해 28개 초등학교에 10억 원을 편성하여 통학로 3.7km를 정비할 계획이다. 동구 신성초등학교와 반야월초등학교, 달성군 금계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 보도 설치완료 등 아이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보행편의와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 · 과속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 건설교통국장은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운행 시 등 · 하굣길 아이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서행과 불법 주정차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