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지난 29일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이길우 본부장)는 9월 전평 총파업 투쟁, 10월 항쟁정신을 계승하고 전태일 정신을 계승하자라는 힘 찬 구호로 대구지역노동자대회를 중앙로 대구문학관도로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과거 독재정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세력쿠데타로 인해 묻혀버렸던 4. 19미완의 혁명, 5. 18광주민주화운동은 1987년 6. 10 시민항쟁으로 죽은 자의 빚을 갚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의 민중해방 노동해방을 노래하며 살아 왔던 시민, 농민, 노동자는 한반도평화공동체를 위해 4. 27 도보다리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 9. 20 정상회담의 만남이 반드시 한반도평화를 완성 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한반도의 이런 역사적 바탕과 뿌리에는 열강제국의 역사에서 녹두 전봉준 장군의 동학혁명 이후 미군정 신탁통치 식민지에도 비굴하게 굴종 굴복하지 않고 반외세자주화 민족민중민주주의혁명을 꿈꾸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는 다시 한 번 주장해도 넘치지 않을 1946년 9월 전평 총파업 투쟁, 10월 항쟁정신 계승하고 전태일 정신을 계승하자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던 우리의 기억을 지워버리거나 태워버리지 않고 다시 부활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