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은 2일 영강체육공원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송명선 조합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을 사용하는 시기가 빨라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축산농협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탄 3만장 기부, 1천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나눔,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 장학금 800만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