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단독]'목사의 성추행은 범죄 이지 신의 은총이 아니다'..
사회

단독]'목사의 성추행은 범죄 이지 신의 은총이 아니다'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03/05 17:30
두레교회 부목사의 성폭력 사건, 목사의 성추행은 범죄이지 신의 은총이 아니다

▲ 두레교회 두바협(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 교인들은 재직회의를 열어 달라는 것과 성폭력 부목사와 장로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목사 가운을 입고 성경책을 펴들고 설교를 하는 목사가 여신도들에겐 신의 아들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종교 사업자일뿐 보통 사람과 똑같다.

  
침묵속의 면죄부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지난 2월 28일 모 언론사에서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다. 바람 잘 날 없는 두레교회가 최근 새로운 사건으로 더욱 시끄러워 졌다는 내용이다. 이날 두레교회 밖에서 요란한 집회가 있었다. 두레교회에 다니는 교인과 두바협(두레교회 바로세우기협의회) 교인들간의 고성 소리도 오고 갔다. 내용은 두레교회의 모부목사와 모장로의 성추행 문제로 시위를 하는데 경기권내 언론은 이미 내용을 파악 하고 있던 것으로 추측이 아닌, 사실 여부를 확인중 이었다.

한국교회는 현재 위기다. 교회의 전반적인 위상이 하락하고 타종교에 비해 신자 감소세가 뚜렷하다. 여기에다 일부 지도급 목회자의 부정, 그리스도인 본연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목회자·신자의 빗나간 언행이 사회의 지탄을 받은 지 오래다.

 
지난 2.28일 두레교회측이 설치한 바리게이트 앞에서 두바협 교인들의 시위하는 모습.

 

개신교 지도자들의 불미스러운 행실은 연일 신문 사회면을 장식한다. 특히 한국교회 장자교단을 자임하는 모 교단 총회장의 해외 상습도박 의혹은 한국교회 위상에 먹칠을 했고, 목사 성추행, 목사 칼부림 사건은 사회를 경악시켰다. 
 

이에 대해 두레교회 측은 뚜렷한 증거도 없이 교회를 공격하는 외부 세력의 짓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교회 측의 답변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고 처음 듣는 이야기로만 일관하며 또한 논란이 되는 성추행 건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사건의 중심은 지난 두바협(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 까페에 ㅇㅇ이라고 쓰는 닉네임의 소유자가 가정을 파괴한 사람을 용서 할 수 없다는 내용을 올려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의심 스러운것은 관계 된 분의 아내 였던 사람이 네티즌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는 것이다.

두레교회의 이 같은 조치와 대응은 결국 사건의 중심에 있는 부목사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높다. 이런 사태에 총회지도부에서는 “교회에서 목회자를 통해 상습적으로 벌어져 왔다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동네 사람들은 이단성문제로 시끄러운데 두레교회 측의 은폐에 대해서도 분노를 드러냈다. 진실에 대한 책임 있는 소명은커녕 은폐하는 데에만 급급해 있다며 “애매한 징계도 없이 면죄부를 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을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두바협은, 이번 사건이 교회 전체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강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레교회 모부목사의 공개적 사과와 사퇴를 지난 2월28일 촉구했다. 이와 함께 두레교회에 대해서는 노회라도 나서서 중재를 바라고 있으나 지금까지 단, 한마디도 없고 "구리를 한국 교회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짓을 중단하고 성추행 사건 전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청중에 있다.

목회자의 성범죄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7월에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성남의 A목사가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다. A목사는 지난 2009년 3월5일 새벽 12시30분 경 수정구 태평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신을 토막내 팔당호 주변에 버렸다. 또 여신도와 간통을 하다 남편이 들이닥치자 건물 밖 에어콘 실외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한 인천지역을 대표했던 B목사. 사건 당시 개신교계 측에서는 간통추락사를 과로사로 왜곡하기도 했다.

목회자의 성범죄 관련 사고는 해당 뉴스 사이트를 비롯해 포털 검색 사이트에서도 삭제되기 일쑤다. 이들 사건들 중 일부도 검색에서는 사라졌다.

교회 목사의 성범죄와 관련해 다음 아고라에서도 논쟁이다. 아이디 soonmOO은 “ 한국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으로 볼 때 하나님과 교회 앞에 회개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청주 모 요양시설 목사 이모(58)씨/ 상습 성추행한 목사 중형 선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2145575

      ▲전주 금암동 A교회 B목사(44)/ 여대생 신도 성추행 물의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918531&cp=nv

      ▲부산 A목사(63)/ 60대 교회 목사 어린이 상습 성추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82&aid=0000038056

      ▲대전 목사 강모(36)씨/ 열차에서 성추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0948932

      ▲부산 모 교회 목사 박모(61)씨/ 성추행 목사 징역 1년 3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82&aid=0000060977

      ▲경기 광명시 소재 B교회 C목사/ 이번엔 목사 신도 3명 성추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9&aid=0000491657

      ▲서울 강동구 O교회 목사 김모씨/ 인면수심 어린이 성추행 목사, 이젠 여신도 강간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45553

      ▲ㅈ목사/ 끝없는 목회자 성추문이번엔 현직 목사, 조카 성추행
      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46080

      ▲경기 김포 S보호시설 목사 정모(66)씨/ 장애인 며느리 성추행한 목사 시아버지 구속기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0098839

      ▲부산 대저동 모 교회 목사 박모(61)씨/ 자매 상습 성추행 목사 구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4&aid=0000179725

      ▲서울 하월곡동 모 교회 목사 김모씨/ 유아 성추행 목사에 실형 1년 선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4&aid=0000164357

      ▲대구 모 교회 목사 A(42)씨/ '하느님, 맙소사! ' 목사, 버스서 성추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82&aid=0000007740

      ▲청주 목사 M(60)씨/ 장애인 성폭행한 목사 실형 선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0462496

      ▲전북 익산 모 교회 목사 S(37)씨/ "목사가 농아여성 상습 성폭행" 영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0159895

      ▲경기 김포시 ㅅ기도원 목사 정모(67)씨/ 장애인 학대·성폭행 목사 구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86&aid=0000038413

      ▲경기 양평군 모 기도원 목사 김모(53)씨/ 교회 목사가 여신도 성폭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4&aid=0000288265
      ▲충북 모 교회 목사 조모(51)씨/ 장애여성 성폭행한 장애목사 영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4&aid=0000205184
      ▲강원 인제군 인제읍 모 수양원 목사 이모(58)씨/ 장애인복지시설 원생 성폭행한 목사 구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0940866
      ▲인천 K 교회 목사 A(42)씨/ 정신지체장애 여고생 성폭행 목사 영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0788381
      ▲경남 김해 모 교회 목사 이모(43)씨/ 목사가 전과7범여성 8명 성폭행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8&aid=0000204308
      ▲서울 강북구 번도 H교회 목사 서모(45)씨/ 목사가 일자리 구하는 여고생 성폭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20&aid=0000072058
      ▲경기 성남 모 교회 목사 A(46)씨/ [경찰] 신도 여대생 성폭행 목사 영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8&aid=0000048658
      ▲경기 의정부 A 목사/ 가출 청소년 성추행 목사 구속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5/h2008052123480821980.htm
      ▲경기 평택 목사 김모(51)씨/ [황당]목사가 친딸 같은 보호 여중생 성폭행. 12세 중학생 집, 모텔 등지에서 20여차례 성폭행.
      http://blog.daum.net/ranhee66/4010811?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ranhee66%2F4010811
      ▲충남 청양군 모교회 목사 우모(42)씨/ 여중생 신도 강간한 목사법원은 왜 석방, 교회 신도 14세 중학생 강간 상해.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36
      ▲천안 대흥동 Y교회 목사 이모(58)씨/ 성적 탐욕에 빠진 목사교회 별장서 무슨 일이?, 10대 양녀 강제추행과 강간미수정신지체장애 여성들도 성노리개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73
      ▲경기 포천시 목사 김모(33)씨/ [황당 사건] 여장화장실서 몰카 찍은 목사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0

 

[광주/속보] ‘T교회 S목사 여신도 성폭행 미수 피소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http://www.korea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3

 

 

성폭행 사건의 신고 비율은 2.5% 밖에는 안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형사정책연구원 -2007년)

 

위에는 최근 몇년동안 발생한 목사들의 성폭행 사건이 28건을 정리해봤는데...'그것도 고작 인터넷에 뜬 것만' 이것을 계산해보면 28건 / 0.025 = 1120건 이다. 

목사들에 의한 성폭행 사건은 근래 몇년 동안 1,000건 이상이 있었다고 보아 진다.

도 넘은 목회자 성범죄  

목사들의 성추행 사건은 일년에 수백건으로 추정된다.  교회 목사의 윤리적 타락을 다룰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국 교회의 각 공동체에는 ‘윤리위원회’조차 없다.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할 목회자가 저잣거리의 윤리수준조차 충족시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하고 “가장 존경받지 못하는 종교가 기독교, 전문직에 의한 성폭력 중에 종교인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이 1위라고 하니 목회자는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질타의 대상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개탄했다.

두레교회는 이단성의 논란과 더불어 성추행문제까지 발생되 자유롭지는 못 하다는게 일반적이다.  
이에 본지는 두레교회의 세분 부목사의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연락하겠다" 는 답변만 들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