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재상 기자]전남 광양시는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및 자립.자활을 지원키 위해 희망키움통장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통장’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을 통한 탈빈곤 지원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로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탈수급하는 경우 4인 가구 기준 적립금에 최대 500%까지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중 60% 이상인 주거.교육급여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고 3년 만기시 정부지원금 100% 포함 720만 원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1매칭 및 자활사업단 내일키움수익금을 최대 월 15만 원을 적립해준다.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과장 하현정)은 “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총 108세대에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자산형성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내일키움통장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