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재상 기자]전남 광양시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8일 등교시간에 맞춰 광양읍 용강초등학교 외 15개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련 기관 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플래카드, 어깨띠, 리플릿을 활용해 스쿨존 주변 주정차 금지, 교통신호.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홍보해 학생과 시민의 교통의식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캠페인과 함께 시는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교통취약 요인을 집중관리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해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임채기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안전 문화 운동을 확산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