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김 욱 기자] 창녕군은 6일 새벽부터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최소화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4일 오후 1시 30분경, 군민들에게 보낸 카톡 메세지와 문자를 통해 "강풍과 비바람을 동반한 대형 태풍이 6일 새벽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일 오후부터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오늘(5일)부터 위험예상 지역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피해 예상되는 지역이나 피해 발생시 즉각 군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25호의 경로는 6일 새벽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80km, 7일 독도 남남서쪽 약 260km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