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연합통신넷=김재상 기자]전남 광양시 ㈜광양교통(대표 이순심)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한다.

(주)광양교통은 3일 광양교통 교육실에서 이순심 대표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성공을 결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주)광양교통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 진단을 거쳤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여 동안 혁신활동을 펼쳤다.  주요 혁신활동은 차고지 환경개선, 주차공간 확보, 직원 편의시설 개선, 버스 정비소 및 부품창고 5S활동, 차고지 내.외부 안전개선 등이다.

이순심 대표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혁신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총 10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경쟁력 강화,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오는 30일에는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8기 합동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