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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콩레이’대비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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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콩레이’대비 대책회의 개최

김봉주 기자 ticboy1@gmail.com 입력 2018/10/05 10:31 수정 2018.10.05 10:32
8개 분야 3400여개소에 대해 안전조치
▲전남 신안군은 강한 중형급 태풍인 제25호 ‘콩레이’북상에 대비해 지난 4일 오전 읍·면장 영상회의를 통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전남 신안군은 강한 중형급 태풍인 제25호 ‘콩레이’가 강풍과 많은 비를 몰고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읍·면장 영상회의를 통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콩레이’는 토요일 새벽에 제주 해상을 지나서 일요일에는 독도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연재난매뉴얼에 따른 사전현지 점검‧정비 등을 위해 읍면에 군청 각 부서장을 행정지원관으로 파견‧출장 조치하여 침수우려지구 예찰, 취약계층 케어, 태풍대처요령 홍보, 인구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소형어선 육지 인양 결박, 배수갑문 점검, 소형부잔교 등 8개 분야 3400여개소에 대해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경곤 부군수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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