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창원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남 창원시는 올해 다문화가정 남편들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남편서포터즈’를 신규 모집.운영한다.
‘다문화가정 남편 서포터즈’란 건강한 다문화가정(일반가정) 한국배우자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교육과 자조모임활동을 통해 역량강화 된 서포터즈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다문화가정 남편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활동을 말한다.
이에 창원시는 다문화가정 남편 서포터즈를 위해 아버지(4월,8월).배우자(6월,10월)교육을 통한 아버지.남편으로써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스포츠경기관람 등 동호회활동(5~8월) 지원을 통한 남편 서포터즈 간의 자조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편 서포터즈’는 3월중 모집해 연중 운영할 예정이고, 오는 4월에는 남편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아버지교육(아빠-자녀간 관계향상을 위한 요리체험)이 진행된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남편 서포터즈는 일방적인 지원을 받던 다문화가정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공동체로서의 일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라면서,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남편들이 초기입국 다문화가정에 지원하는 사회환원 활동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