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재단법인 창원시진해장학회(이사장 김의용)가 창원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육성 장학사업 계획’에 따라 2016년도 장학생 선발 접수를 오는 14일까지(우편소인 유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진해장학회는 창원지역(창원, 마산, 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특별장학생 66명 ▲대학생 학업성적 우수장학생 120명 ▲2차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역사문화탐방(고등학교 2년) 장학생 46명 ▲2015년도 1차 해외역사 문화탐방 참여자중 우수기행문 장학생 28명 등 총 2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77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고등학생 특별 장학생’ 신청자격은 2016학년도 진해구 소재 고등학교 신입생 중 지역제한 없이 중학교 3학년 석차 5% 이내의 학생으로 해당 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에 한정했다.
또한 ‘대학생 학업우수장학생’은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 출신 국내 대학생으로 전년도(2015년) 학년 평균학점 3.5 이상인 자로서 해당 학교총장이 추천한 학생, 또는 신입생인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3개 영역 모두 2등급 이상인 학생 등이 신청대상이다.
한편, 지난해 1차 실시한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한 일본역사문화탐방은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 46개교 2학년 46명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지역인재 발굴의 좋은 계기가 됐고, 참여 학생들에게 기행문을 제출받아 우수 학생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출한 기행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역사의 중요성과 국가와 민족에 대한 깊은 통찰의 시간이 됐고, 세계화에 맞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창원시진해장학회는 선발인원이 한 지역(창원, 마산, 진해)에서 3분의 1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고, 선발심의위원회에서 결정 후 이사회에서 심의해 장학생을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