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전영태 기자] 목포시는 5일부터 3일간 예정된 목포항구축제를 태풍' 콩레이'로 인해 7일 하루로 축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명 나는 파시 한판"이라는 주제로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풍어 파시 길놀이(연안여객선터미널~주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등 다수의 정치인 및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목포는 1897년 개항하여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 대항, 6대 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고 전국 각지의 해양문화가 집약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