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대화면 하안미5리 가평 소규모 공공하수도시설을 완공해 하안미천의 수질 보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장 개량은 지난 2001년 설치된 기존의 마을하수도가 노후되고, 하천구역 내에 위치하여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추진됐다.
이에 1일 30㎥규모로 지난 2014년 10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가평 공공하수도 처리장은 환경부 국비포함 총 33억3,700백만원을 투입했고, 처리시설 공법을 개량해 가평동에 86가구 약215명이 거주해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마을 펜션 및 농가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처리가 원활해져 하천수질 개선과 농촌마을 주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