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맛 초코파이가 출시됐다.
[연합통신넷= 박민지 기자]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정'의 첫 자매 제품인 '초코파이정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 은 “1974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이라며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6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바나나 맛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에 바나나를 첨가한 것으로 바나나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오리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것이자 특히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나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로, 초콜릿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젊은층에서는 두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연간 21억개 이상 판매되며 세계인의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호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경재 오리온 사장은 "60년을 넘어선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이로드 신화를 새롭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