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원기 기자]강원도 평창군체육회와 평창군생활체육회가 오는 9일부터 통합체육회로 운영된다.
평창군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해산 및 청산의 절차를 밟았고, 9일에는 평창군체육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해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평창군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회장 및 이사회를 단일화한 ‘평창군체육회’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통합된 평창군체육회는 회장 1명과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19명(최대35명) 등으로 구성되고, 평창군체육회장으로는 심재국 군수가 당연직으로 추대된다.
한편, 28개 종목별 체육단체는 올 9월 30일까지 통합할 예정이다. 또 평창군생활체육회는 해산과 함께 결산잔액 300만원을 평창군장학회에 기탁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