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노동자 권익과 노동인권을 위해 노동행정을 중용의 도리와 형평의 법리로 관장 할 대구고용노동청에 신임 권혁태 청장이 임명됐다. 대구지역노동계는 함량미달 비판으로 바람 잘 날 없다. 이에 11일 민주노총대구본부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삼성서비스 불법파견을 뒤집고 삼성에게 노조탄압의 빌미를 열어준 대구고용노동청장 권혁태씨 임명에 대해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노동자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1인 시위, 결의대회로 강력하게 항의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묵묵부답 일관했고 무시함으로 이에 문제를 전국화 시키고자한다. 지난 10월 8일 노동범죄혐의로 대구고용노동청장 권혁태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구속수사촉구기자회견을 했다. 같은 날 세종시 고용노동부에서도 사퇴촉구 기자회견과 항의면담을 했다.
민주노총대구본부는 전임 고용노동청장이 사임한 6월 15일부터 고용노동청장이 부재한 상황에 지역 노동정책은 공백과 혼란이었지만 노조파괴 노동범죄혐의로 사건에 계류 된 고용노동청장을 인정할 수 없다. 했다. 노조파괴에 앞장선 노동범죄혐의자가 고용노동청장에 있다면 어떻게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고용노동청을 믿을 수가 있겠느냐? 했다.
대구경북의 노동에 있어 최대 현안은 노조파괴 노동범죄혐의 고용노동청장이 있다는 것이고 이 문제해결의 전제는 대구고용노동청장 권혁태씨 사퇴라고 결론을 지었다.
대구시의 일방적 기만적 <노사평화의 전당>에 추진을 지난 10월 8일 고용노동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면담으로 건립 반대와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일방적 기만적 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 사업의 전면 반대와 전면 재검토를 함께 요구했다.
그럼에도 대구고용노동청은 묵묵부답이고 고용노동부조차 잘못된 인사임을 알고 있는 상황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노동자대중은 격분하며 대구고용노동청장 권혁태씨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
‘노동존중’을 약속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민주3기 문재인 정부 기조 하에 어울리지 않는다. 이미 노조파괴 노동범죄사건으로 고소되어 검찰 조사를 받는 노동적폐 중 적폐인 노동탄압 인사를 대구 발령한 것은 대구경북노동자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이번 노동적폐사건으로 민주노총총파업투쟁본부는 임성열 수석부본부장 외 8명(금속노조 / 공공운수노조 / 대구지역일반노조 / 성서공단노조)이 선봉에서 대구고용노동청장 권혁태씨 사퇴가 아닌 퇴진을 촉구한다. 또한 대구시 <노사평화의 전당> 사업의 건립반대를 위해 직접 행동을 실천하고자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 라고 쌀쌀한 밤바람에 노동자투쟁을 선언하는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