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12일 산북초등학교에서 관내 신규 운전직 지방공무원 및 후견인 운전원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운전직) 후견인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지도 점검방법 및 교통안전연수도 함께 실시했다. 실제 통학차량을 보면서 통학차량 관리요령 및 사고 발생 시 조치방법, 통학버스 운행 중 주의사항 등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을 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은 선배 운전원들의 현장교육과 선·후배공무원 간 근무 애로 사항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운전원은 어린이통학버스 갇힘 사고와 관련하여 본인의 아찔한 경험담을 얘기하며 하차 후 차량 실내 점검을 꼭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신규 공무원은 “학교 현장에서 선배운전원 분들의 운전 노하우에 대해 전달받을 수 있었고 아울러 통학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경험담을 들으며 차량 정비의 중요성 및 실제 통학차량 운행 시 주의점에 대해 정보교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기타 직렬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