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오페라하우스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지난 4일 크레텍책임(주) 그리고 대구광역시새마을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크레텍책임(주)은 국내 최대 산업공구 전문기업으로 12만 종 이상의 산업공구를 분류해서 집대성하고 공구업계 최초로 바코드시스템과 전자주문시스템을 도입, 국내 공구산업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직원 560여 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또한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1981년 새마을운동대구지부를 출발로 현재 8개 구군 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구시새마을부녀회, 직장새마을협의회 등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2만천여 명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단체이다.
크레텍책임(주) 대표이면서 대구광역시새마을회를 이끌고 있는 최영수 회장은 이날 “‘고급예술’을 대표하는 오페라와 서민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새마을회의 만남이 일견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평범한 시민의 일상에까지 수준 높은 공연예술이 스며들 때 우리 대구가 진정한 공연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업무협약기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 강좌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업무협약대상 기관의 요청에 따라 일부 공연을 단체관람 할 수 있는 특별기획을 구성하는 등 오페라 관람운동을 확산“키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