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남문화재단

[연합통신넷=김 현 기자]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 이하 재단)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이하 순천향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은 8일 오전 11시 30분 순천향대 중회의실에서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학민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및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대한 협력, 예술관련 전공학과, 산학협력단 및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프로그램 운영 시 재능기부 활동 지원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예술계와 문화예술학계의 연결을 통해 지역 예술전공 학생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속적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종원 대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순천향대가 지역발전을 견인한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재단과 대학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