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한원민 기자]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허현구)는 도로 안전 및 각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도로안전점검은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상태, 터널, 교량, 비탈면 낙석, 원지반 균열, 풍수해 취약시설 등 총 368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실시하면서 각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만.관 합동으로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하고, 점검을 통해 자체 보수가 가능한 위험 지역은 보유 장비.인력 등을 투입해 즉시 정비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경우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확보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기간 이후에도 도로순찰 강화 및 적기 보수공사 등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현구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 점검 등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물적.인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