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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국 외투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김필수 기자 입력 2018/10/15 23:52 수정 2018.10.15 23:55
총 72억원 투자...300여명 신규 고용창출
▲전라북도는 15일 강소 외투기업 ㈜시몬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전라북도는 15일 강소 외투기업 ㈜시몬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총 72억원을 투자하여 약 300명 가까운 신규 고용창출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전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김제시, ㈜시몬 이세민 회장, 김동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몬은 미국 외투기업으로서 김제자유무역지역 임대부지에 16,500m2 (5,000평) 규모로 총 투자액 72억원, 260명을 고용하여 살균소독제 및 의료기기소모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시몬의 생산제품인 살균소독제는 2분이내 살균소독 되며, 환경친화적 수용성 제품으로 상온에서 6개월, 냉장시설에서 1년 보존가능한 특허기술이 있으며 병원, 육가공업체,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용된다.

또한, 의료기기소모품은 스캐닝 모세관법을 이용하여 혈액점도 검사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고시 신의료기술로서 의료시장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주)시몬 투자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은 물론 인근 새만금지역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도내 해외투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김제시, 그리고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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