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남=김 욱기자]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익단체인 (사)행복드림후원회의 석순용(사진) 부회장이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C지구 라이온스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대상 체육부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곡온천병원의 상임이사와 가족병원인 마산복음요양병원의 관리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석순용(64세)부회장은 지역사회에서는 태권도 경기인출신의 고단자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체육대상을 수상한 석 부회장은 1983년부터 15년 여간 마산과 창녕군남지에 태권도체육관을 개관하고 선수육성 및 청소년선도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경남사랑 나라사랑 웅변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이웃사랑을 통한 충효정신을 고취하고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범죄예방에도 공로가 인정 됐다고 한다.
생활체육 창녕군태권도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석 부회장은 태권도인 외에도 이력 또한 다양하다. 정치학박사, 시사평론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노인심리상담사, 야생화작가, 언론편집인,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석순용 부회장의 생활신조는 ‘봉사는 불타는 사랑처럼’ 이다.
수상소식을 접한 김삼수 행복드림후원회장은 “석 부회장의 수상은 우리 3천5백여 회원의 기쁨이자 축복이다. 앞으로도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우리들의 조건 없는 봉사바이러스가 계속해서 퍼져나가기를 염원한다.‘ 며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남도청소년지도자대상제전’은 모범청소년과 유공지도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청소년건전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한국청소년신문사(발행인 홍순달)가 주최하고 (비)한국청소년본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시의회, 창원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