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지난 17일(음력 9월 9일) 중구 민주화운동원로회의 사무실에서 추석명절에 제사를 모시지 못했던 순국선열추모제를 개최했다. 매년 민주화운동원로회의(의장 강창덕 92세)에서 주최하여 지역 특정 정파 없이 민족민중민주진보를 표방하는 각 단체에서 참가해서 결의를 다짐했다.
추모제는 범민련남측본부대경연합 한기명 의장, 자주통일운동가 권오봉 선생님, 자주통일운동가 김병길 선생님,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강보향 공동대표, 더불어 민주당 대구 중남구위원회 진호만 부위원장, 민중당 대구 황순규 위원장, 이대동 (전) 위원장,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곽병인 사무처장, 대경진보연대 김선우 집행위원장, 노무현재단대경지역위원회 손혁수 사무처장, 6. 15 대경본부 이창욱 사무처장, 4. 9 인혁열사계승사업회 김선희 사무차장, 노무현재단대경지역위원회 김용만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했다.
먼저 기사의 시작은 7충사 순국선열추모제를 주최했던 강창덕 선생을 소개하고 다음은 7충사의 각 인물이 투쟁했던 삶을 서술한다. 뉴스프리존 "사람들 이야기"로 조국이 침탈당하고 위태로울 때 자주독립운동 조국사랑으로 투쟁에 투신한 인물의 삶을 통해 반외세 자주화 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의 역사와 건강한 삶을 알아 가고 참 된 의미를 세우는데 있다.
이번 추모제를 주최한 강창덕 선생은 1927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다. 광복 전 1944년 17살 나이로 만주독립군 활동을 얘기하다 반일사상 고취 혐의로 구속됐고 1945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