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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멘토링 서비스‘1 더하기 1 마음 나누기’실시..
사회

부평구, 멘토링 서비스‘1 더하기 1 마음 나누기’실시

정우성 기자 입력 2016/03/10 11:35

[연합통신넷=저우성 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협약 기관의 재능기부로 아동과 양육자가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서비스 ‘1 더하기 1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 중이다.

이 사업은 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가정이 보다 나은 양육 환경으로 개선되도록 구가 지난 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기술 부족으로 모델링이 필요한 양육자에게 심리치료사인 멘토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멘토가 주 1회 대상 가정을 방문, 양육자에게는 부모 역할과 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적절한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난 해 ‘1 더하기 1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가정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아동은 긍정적 관심과 인정을 통해 자기 존중감을 경험하는 계기가 괬다”면서, “양육자는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양육 방법을 익히게 돼 긍정적 양육환경으로 바뀌어 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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