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경북주권연대(대표 천기창)는 20일 동성로에서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하는 오는 3일 자주독립선언대회 시민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서명 및 평화노래문화공연을 했다.
주권연대는 캠페인을 통해 남 북 정상 평양정상회담의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선언을 했던 과정을 되새김했다. 지난 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9월 평양에서 뜻 깊은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열렸다. 남북 정상 회담 후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을 합의했다.
즉,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화해, 교류, 협력은 물론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이 판단하고, 우리 민족의 뜻에 따라 해결하겠다는 것이 오는 3 자주독립선언대회 주최 측의 입장이다.
최근 미국은 진심으로 남북 화해와 통일을 바라지 않는 다고 봤다. 남북 두 정상이 이런 합의를 한 데는 이유가 있다.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은 철도연결, 경제협력, 문화교류, 공동연락사무소 개설 등 평화와 번영, 통일을 앞당길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런데 이런 시도는 미국에 의해 번번이 가로막혔다. 미국은 남북사이의 경제협력을 바라지 않는다며 미국의 뜻을 따르라고 문제인 정부 당국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압박했다. 유엔사(실체는 주한미군)를 내세워 철도연결 사업을 중단시킨 것도 미국이다.
신입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내년에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겠다며 남북미 정상의 합의를 무시하고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실정에 남북문제에 더 이상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고 미국에게 강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 이에 9월 평양공동선언에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문구를 넣은 것이다.
결코 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특히 남북이 통일로 갈수록 자신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을 염려한 주한미군의 방해는 극심 할 것이다.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수록 무기를 팔아먹지 못할 미 군수업체들의 불만도 클 것이다.
우리가 미군철수를 요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이미 평화를 합의했다. 이제 통일을 추진하면 되는 마당에 주한미군이 계속 존재할 이유는 없다. 우리가 막대한 혈세와 미군범죄, 환경파괴, 세균전 위험까지 감수해가며 주한미군을 언제까지 용인 할 이유도 없다.
드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은 본국으로 돌아오라” 주문했다는 언행이 실행되길 바란다. 이제 더 이상 전쟁 위기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통일로 번영하는 행복한 나라, 환경오염과 세균전 걱정 없는 깨끗한 나라를 우리가 당당하게 만들어 보자.
시원하게 평화협정체결하고 깔끔하게 미군철수하자 판문점 선언 통일시대에 주한미군철수 서명운동은 당연하다했다. 또한 “전국 시민과 노동자 서명을 모아 11월 3일 자주독립선언대회 후 미국대사관에 전달할 것이다. 고 밝혔다.
주권연대는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서명 및 평화노래문화공연으로 캠페인을 하며 주한미군철수가 왜? 필요한지? 시민에게 9가지 이유를 전달했다.
첫째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시대 필요 없는 주한미군이다. 둘째 언제든 전쟁위기를 조장해 평화통일 방해할 수 있는 주한미군이다. 셋째 연간 5조원의 주둔비로 국민 혈세 빨아먹는 주한미군이다. 넷째 용산기지 지하수를 기름범벅으로 만든 환경파괴범 주한미군이다.
다섯째 도심 한 가운데서 탄저균 세균전 실험을 한 악마의 군대 주한미군이다. 여섯째 사드배치로 미-중 분쟁에 휘말리게 할 위험천만 주한미군이다. 일곱째 연간 수백건의 살인, 강간, 폭행을 저지르는 범죄 집단 주한미군이다. 여덟째 7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방주권을 유린한 주한미군이다. 아홉째 알짜배기 땅 차지하고 초호화시설에서 귀족 생활하는 주한미군이다. 라고 했다.
주권연대는 캠페인을 하며 시민에게 우리는 미군 없이도 잘 살 수 있다. 고 밝히며 우리 민족민중의 건강한 생존과정을 설명했다. 반만년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해 주변 강대국 군대를 끌어들였다가 그 나라의 횡포로 고생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신라가 끌어들인 당나라가 그랬고, 임진왜란 때 끌어들인 명나라가 그랬고, 구한말 일본이 그랬다. 국제사회에서 순수하게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해 자국 군대를 파견하는 사례가 과연 있었을까? 북한의 위험에 맞서겠다며 끌어들인 미군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했다.
주권연대(대표 천기창)는 평화통일 이후 동북아 질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하면서도 미군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어떤 나라 군대가 들어 와도 우리는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국방은 반드시 우리 힘으로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K시민은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을 서명하며 남북정상회담 합의대로 통일대국을 건설하면 더 이상 미군에게 국방을 의존할 이유가 없다. 고 했다.
주권연대가 주장하는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이에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하게 될 통일강국이다. 동북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사력이 집중된 곳이다.
이 지역의 군사적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남과 북 혹은 남북통일국가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여하는 동북아 평화 안보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동맹체제를 해체해야 한다. 원래 군사동맹이란 형태는 각 나라들을 군사블록으로 나누고 서로 대치하도록 만드는 냉전시대 유물이다. 했다.
우리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중국, 러시아와 대치할 이유는 없다. 개별동맹을 해체하고 다자안보 체제로 나아가는 게 훨씬 미래지향적이다. 여기서 남북통일국가는 미-일 과 중-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국으로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의 지정학적 약점이 지정학적 강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 진중하게 밝혔다.
한편, 주권연대의 자주평화통일과 다르게 같은 날 동아쇼핑 인도에 일명 태극기그룹을 자청하는 극우수구단체집회가 있었다.
그들은 길을 가는 시민께 "북한 김정은 발밑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그렇게 살아 갈랍니까?" 반북 이데올로기를 부추기는 질문을 던졌다. 인도가로등에는 "미국이 북한에 들어가 김정은 독재 인권말살체제를 무너뜨려라" 고 주장하는 붉은 현수막을 걸어두고 무작정 현 정부의 평화통일정책방향을 한탄하는 사대주의 성조기 반북 집회를 개최했다.
일명 태극기그룹(구, 박사모)은 시민께 배포하는 전단지를 통해 백성은 임금의 신하다. 양반만 출세하던 계급사회에서 국민이 주인 되는 자유민주공화국 대한민국 탄생 70년이 됐다. 고 주장했다.
이 것은 일제식민지시기에 독립운동했던 임시정부의 자주독립정신과 정통성을 망각하고 헌법을 무시하는 주장인지? 모르는지? 한반도 분단정부를 만든 자유당 우남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자유는 목숨보다 중요하다.”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그룹은 탈 원전 저지하고 원전 강국 건설하자. 우리나라 원전 기술은 세계 최고다. 제3세대 한국형 원자로가 미국 설계인증 검사통과로 한국 만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 안전 1위 제작 및 시공기술과 가격경쟁력은 다른 나라가 쫓아 올 수 없다. 하며 주장했다.
또한 그룹은 원자력운전 기술이용률이 세계평균보다 10% 이상 높고 정지고장율도 세계평균의 1/10 수준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최고 기술 인류의 재앙인 북핵은 제거하자. 세계 최고 한국 원자력 발전은 육성하여 원전 강국을 건설하자! 하며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빈하늘에 격렬한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