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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로 이웃돕기..
사회

양구군,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로 이웃돕기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3/10 15:25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한전리에서 푸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병철 대표는 9일 500만여 원에 상당하는 달걀 1천 판(3만개)을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종합복지센터 내 장수식당,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에 각각 나눠서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종합복지센터 내 장수식당 등 8개소에는 1곳당 10~15판씩 109판을, 각 마을 경로당 89개소에는 1곳당 2판씩 178판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713세대에는 각 세대당 1판씩 713판을 각각 전달했다.

최병철 대표는 “지난 2003년 2월말 농장에 화재가 나 큰 피해를 입을 뻔했지만 혹한기 훈련을 하던 군(軍)장병들이 발견해 진화하면서 그나마 적게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제는 주위를 돌아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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